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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'노트르담 드 파리' 뉴욕 입성

뮤지컬 ‘노트르담 드 파리’(Notre Dame de Paris) 프랑스 오리지널 공연이 뉴욕에 입성했다.     15일 링컨센터에 따르면,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 무대에선 뮤지컬 ‘노트르담 드 파리’ 공연이 총 12회 열린다. 프랑스어로 공연되며,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.     ‘노트르담 드 파리’는 프랑스 대문호 빅트로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. 15세기 파리,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, 욕망에 휩싸인 사제 프롤로의 뒤틀린 사랑을 그리고 있다. ‘가장 성공한 뮤지컬’이라는 이름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.    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23개국, 9개 언어로 공연됐으며 1300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매료시킨 세계적인 작품이다. 특히 감미로운 넘버와 서정적인 가사, 곡예가 더해진 화려한 현대적 안무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. 아크로바틱과 비보잉 등 현대적 안무가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대조되는 매력도 느낄 수 있다.   좌석 수가 제한돼 있어 예약은 필수적이다. 티켓 예약은 데이비드 코크 극장 웹사이트(www.davidhkochtheater.com)를 통해 할 수 있으며, 티켓 가격은 27달러부터다.   김은별 기자 [email protected]노트르담 뮤지컬 뮤지컬 노트르담 파리 노트르담 파리 뉴욕

2022-07-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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